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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기초생활수급자 제도 개편"

    2026년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여러 기준이 새롭게 조정됩니다.
    특히 소득·재산 기준, 부양의무자 조건, 급여별 선정 비율이 모두 바뀌면서, 기존에 수급 대상이 아니었던 분들도 새롭게 지원받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기초생활수급자 조건 변경과 자격요건 확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

     

     

    기존 중위소득 인상으로 수급 범위 확대

    2026년에는 기준 중위소득이 1인 가구 256만 4천원, 4인 가구 649만 4천원으로 상향됩니다.
    이 기준은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각 복지급여의 선정 기준이 되므로,
    소득이 이전보다 다소 높더라도 수급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2025년에 기준을 넘어서 탈락했던 가구라도 2026년에는 조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요약: 2026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더 많은 가구가 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생계, 의료, 주거급여 선정기준 조정

    • 생계급여: 기준 중위소득의 32% 이하
    • 의료급여: 기준 중위소득의 40% 이하
    • 주거급여: 기준 중위소득의 48% 이하

    즉, 소득이 중위소득의 절반 이하인 가구는 의료·주거급여 동시 지원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실제 수급 비율이 완화되며, 근로 중인 저소득층에게도 복지 접근성이 높아집니다.

    요약: 급여별 선정 기준 비율이 상향되어 실제 지원 가능 가구가 늘어납니다.

    재산 및 자동차 기준 완화

    기존에는 차량이 있으면 수급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2026년부터는 2,500cc 미만 차량까지 기본 재산에서 제외되거나 완화된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생업용 차량(배달, 영업용 등)은 전면 제외되어 실제 생계형 자영업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됩니다.

    👉 이 변화로 인해 자동차 보유 때문에 탈락했던 가구도 새로운 수급 자격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요약: 차량 보유, 소규모 재산 때문에 탈락하던 가구도 수급 가능성이 생깁니다.

    부양의무자 기준 및 근로, 사업소득 공제 완화

    •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중증장애인, 1인 고령층 가구 등부터 단계적 완화
    • 청년소득 공제: 기존 만 24세 이하 → 30세 미만까지 확대
    • 근로·사업소득 공제율도 상향되어 일하면서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기 쉬워집니다.

    이로 인해 청년 1인 가구, 장애인, 고령층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요약: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와 청년 공제 확대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자격요건 확인 및 신청 방법

    ✅ 확인해야 할 항목

    • 소득인정액: 소득 + 재산을 합산한 금액
    • 재산·자동차: 완화된 기준에 맞는지 확인
    • 부양의무자 여부: 부모·자녀의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지
    • 급여별 기준 충족 여부: 생계·의료·주거급여 중 어떤 급여에 해당하는지

    📝 신청 방법

    1. 방문 신청: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2. 온라인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 👉 https://www.bokjiro.go.kr
    3. 필요 서류: 주민등록등본, 소득증명서, 재산관련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등
    4. 처리 절차: 신청 후 30일 내 조사 → 수급 자격 결정 통지

    💡 Tip. 복지로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모의 계산’을 이용하면 본인의 소득인정액과 수급 가능성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약: 복지로 사이트 또는 주민센터에서 간편하게 확인 및 신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