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O 리그에서 자주 나오는 ‘헤드샷 퇴장’, 그 정확한 규정은 무엇일까요? 패스트볼만 해당되는 이유, 변화구는 예외인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최근 핫한 이슈인 2025년 5월 11일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 vs KT 위즈의 경기에서 두번의 헤드샷으로 많은 논란이 생기고 있죠.
헤드샷을 두번이나 맞췄지만 실제로 퇴장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 헤드샷 퇴장이란?
**헤드샷(Head Shot)**은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의 머리 부위에 직접 맞는 상황을 말합니다.
선수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KBO는 이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퇴장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모든 공이 해당되나?” “고의가 아니면 괜찮은가?” 등의 의문이 많죠.
이번 글에서는 정확한 퇴장 기준과 최근 논란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 KBO 공식 규정 요약 (2024 기준)
“패스트볼 계열의 투구가 타자의 머리 부위에 명확히 맞았을 경우,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투수는 즉시 퇴장된다.”
✅ 퇴장 적용 기준: 직구 계열만 해당
포심, 투심, 싱커 등 패스트볼 | ✅ 즉시 퇴장 | 고의성 관계없이 적용 |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 | ❌ 퇴장 아님 | 심판 재량 판단 가능 |
바운드 후 맞은 공 | ❌ 퇴장 아님 | 회피 가능성 여부 등 심판 판단 |
📌 정리하면:
👉 단순히 머리에 맞았다고 무조건 퇴장되는 게 아닙니다.
👉 **"빠른 직구류로 머리를 정확히 가격한 경우만 무조건 퇴장"**입니다.
🔥 최근 사례 및 팬들 반응
KBO에서는 헤드샷 퇴장이 자주 나오며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예시 1:
- A구단 투수 B, 147km 직구가 타자 헬멧에 맞고 즉시 퇴장
- 타자는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경기 흐름이 완전히 바뀜
예시 2:
- C구단 투수 D, 슬라이더가 헬멧을 스치며 맞음
- 팬들 반응: “왜 퇴장 안 시켰냐 vs 규정상 변화구는 퇴장 아님”
🙋♂️ 팬들 반응 요약:
- “고의 없어도 퇴장 너무 과한 것 같다”
- “패스트볼만 퇴장인 건 이해는 되지만 명확하게 설명이 부족하다”
- “타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위험, 퇴장 강화 찬성”
⚖️ 왜 패스트볼만 퇴장인가?
- 패스트볼은 구속이 높아 타자가 회피할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
- 실제로 뇌진탕, 시력 손상 등 중상 사례 대부분이 직구 계열에서 발생
- 변화구는 궤적과 속도 특성상 우연한 접촉 가능성이 높음
→ 선수 보호를 위한 합리적 기준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이 규정은 2021년 이후 강화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최근 스위퍼, 고속슬라이더와 같이 140km 후반대, 150km에 육박하는 변화구가 등장 함으로 인해 규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팬들과 전문가들의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한 줄 요약
“KBO의 헤드샷 퇴장 규정은 직구 계열 공이 머리를 가격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변화구는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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